전주시,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 펼쳐
전주시,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 펼쳐
  • 김주형
  • 승인 2018.05.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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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1월까지 전문적인 수목 병해충 진단 및 처방 등 제공

전주시는 시민 생활권 주변 수목 관리를 위한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전주지역 생활권 수목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수목병해충 무료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와 관공서,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개인주택 등 모든 수목이다.

특히, 서비스를 신청하면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나무종합병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목에 발생한 병해충이나 생리적인 장애 발생 등 정확한 원인과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처방해 준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아파트와 관공서 등 31개소에 대해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생활권내 수목 병해충 관리에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화된 수목진료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수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부 비전문가에 의한 처방으로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아파트 등 수목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받으려면 관할 주민센터 또는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063-281-251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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