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본부, 주중 전북지역 압류재산 약 23억원 공매
캠코 전북본부, 주중 전북지역 압류재산 약 23억원 공매
  • 이용원
  • 승인 2018.05.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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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23억원 규모, 총 34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주 캠코가 진행하는 주요 공매물건으로는 먼저 부안군 변산면 소재 전 727㎡이다. 이 물건의 매각예정가격은 약 6,360만원(감정가대비 70%)이며, 물건은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소재 ‘합구마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물건 주변은 근교농촌지대이며 맹지이나 제반 교통요건은 보통이다. 단, 사전에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가능여부 확인 후 입찰 해야 한다.

또한 압류 보석 612점의 매각예정가격은 약 1억 100만원(감정가대비 약 35%)이다. 보석의 정확한 개수는 감정평가서 참고하면 되며, 보관중인 상태로 인도하는 조건으로 사전 현장 확인 후 입찰  참가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제반문제는 입찰자 책임이다. 공매물건 실물확인은 익산세무서 조사과 담당자 윤정호(063-840-0662)에게 유선 신청 후 가능하며 분실 및 훼손방지를 위해 시각에 의하여만 확인된다.

아울러 군산시 나운동 소재 대(지분) 18.111㎡, 건물 18.54㎡ / 대(지분) 18.832㎡, 건물 17.83㎡인 근린생활시설의 매각예정가격은 1억 6,200만원(감정가대비 90%)이다. 물건은 군산시 나운동 소재 ‘진포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는 ‘롯데시네마 제비동’ 건물 내 지하에 형성된 일반음식전용 상가 중 2개 호실이다. 물건 주위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 소재하고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형성돼 있다. 물건 소재 지하상가는 반지하 형태로 장기간 폐점되고 미관리된 상황으로 사전조사후 입찰해야 한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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