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반도체 화합물 제조공장서 화재
군산 반도체 화합물 제조공장서 화재
  • 박상만
  • 승인 2018.05.26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한명 2도 화상, 1억 8000만 원 상당 재산피해 입어

26일 오후 3시 57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반도체 화합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동 전체와 2개 동 일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1억 8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공장 직원 A(36)씨가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의 장비 42대와 인력 230여 명을 동원했다.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오후 7시쯤 진화작업을 마치고 대응 2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군산=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