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화사하고 싱그러운 여름 꽃 ‘가득’
전주시 화사하고 싱그러운 여름 꽃 ‘가득’
  • 김주형
  • 승인 2018.05.26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옥마을 등에 꽃 57만본 식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거리 풍경 연출
전주시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을 싱그러운 꽃으로 단장해나가고 있다. 사진은 전주역 광장.

전주시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을 싱그러운 꽃으로 단장해나가고 있다.

26일 시는 전주시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일일초와 한련화, 산파첸스, 백일홍 등 초여름꽃 9종 57만본을 한옥마을과 충경로, 효자로 등에 배치된 화분과 화단에 식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 심어진 꽃을 감상하며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흰색과 파랑색 계열의 초여름꽃을 대비 식재하고, 백일홍와 일일초, 산파첸스 등 수직적인 요소를 도입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성해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느림의 미학과 전통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과 덕진광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앞 등 도심 주요 지역에 배치된 이벤트 화단을 ‘품격있는 문화도시, 전주’를 각인시키는 장소로 가꾸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울긋불긋한 여름 꽃의 향연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