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여가부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 선정
전북대, 여가부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 선정
  • 고병권
  • 승인 2018.05.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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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 학생 100명 모집 한국문화체험 운영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23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문화 체험 등을 지원하는 ‘2018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체류 중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학생과의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 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전북대는 오는 6월부터 한국과 외국인 학생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10명씩 팀을 이뤄 각 팀마다 교직원과 학생 선배가 멘토가 되어 비빔밥 체험, 태권도, 체육대회 등과 같은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우호를 증진한다.

특히 팀별로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 과제도 수행함으로써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대학으로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다"며"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대학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국 학생들에게는 타 문화 포용력과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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