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패션주얼리 개발센터, 주얼리 산업 발전 심혈
익산 패션주얼리 개발센터, 주얼리 산업 발전 심혈
  • 소재완
  • 승인 2018.05.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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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아이시스(주)와 업무협약, 주얼리 전용 이온도금 장비 개발 등 추진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와 민간기업인 아이시스(주)가 익산 주얼리 산업 발전에 보폭을 맞춘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센터장 민충기)와 아이시스(주)(대표 배상열)가 주얼리 산업용 이온도금 장비 개발 및 기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주얼리 전용 이온도금장비 개발 및 구축, 주얼리 이온도금제품 개발을 위한 자료 및 기술인력 상호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온도금 기술개발 관련 공동연구과제 추진을 통한 익산 주얼리 산업의 발전에 공동 대처한다.

이온도금은 용액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도금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표면이 고른 두께막을 얻을 수 있는 도금 방법이다. 인체친화력이 있어 인체에 무해한 장점도 지녔다.

민충기 센터장은 “센터는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패션주얼리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며 “이번 아이시스(주)와의 협약을 계기로 유턴기업은 물론 익산 귀금속 업체들에게 고품질 제품을 위한 이온도금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시스(주) 배상열 대표는 “주얼리 맞춤형 이온도금기술 공동 연구 및 장비 개발을 위해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와 함께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얼리 산업체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시스(주)는 친환경 도금시스템(진공증착장치, 이온주입장치, 진공 부품 등) 영역에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브라질 등의 수출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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