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임실군,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 최성일
  • 승인 2018.04.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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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임실 1388 청소년지원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6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군민이 참여해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민간 참여 조직으로 구성됐다.

발견구조 분야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총 10개 기관업소가, 의료법률 분야에는 법률사무소, 약국 등 2개 업소가 참여한다.

복지 분야에는 마트, 식당, 사회단체 등 18개 기관단체, 상담멘토 분야에서는 임실교육지원청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심민 임실군수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지원단장 임명, 정기회의 및 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장으로는 이정소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무국장이 추대됐다. 정기회의에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사업내용과 1388 청소년지원단의 역할 및 구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민 임실군수는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유해한 환경으로 보호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줄 1388 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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