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양성빈(사진)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10일에 걸친 장수군 도보횡단 선거운동과 현장공약 발표를 완료했다.
24일 양 예비후보는 “군민의 고통을 함께 지겠다”며 지게를 지고 장수군을 횡단했던 길을 다시 거꾸로 걸으면서 현장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SNS로 공유하는 캠페인을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고 밝혔다.
계북면 원촌에서부터 번암면 수척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 뒤 천천면, 장계면을 돌아 장수읍과 산서면을 거치는 330리(약 130km) 코스를 주파하며 군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벌였다.
양 예비후보는 ”군민의 고통을 함께지겠다는 지게도보 캠페인에 이어 다시 지게를 지고 장수 곳곳에서 준비된 정책공약을 매일 발표했다”며 “청와대, 국회, 전북도에 쌓은 풍부한 인맥을 통해 장수군에 예산 대박을 터뜨리고 이 공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1급 포상을 수여 받기도 하는 등 중앙과 지역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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