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늘푸른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북스타트 데이는 20~36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그림책을 주제로 오감발달 책 놀이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 꾸러미 배부는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3~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12시까지 부모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그림책 2권과 부모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임미숙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서로 친밀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여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늘푸른도서관(☎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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