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 편백숲, 도시민 발길 이어져
진안 부귀 편백숲, 도시민 발길 이어져
  • 이삼진
  • 승인 2018.04.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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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에 조성된 편백숲에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장한 부귀 편백숲은 도시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마이산관광단지와의 근접 등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임야 8ha 면적에 조성된 편백숲에는 1.3km의 휴양·치유숲길과 1.1km의 산책길, 숲속 학습장 2개소, 평상 데크 52개, 화장실, 주차장 등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하고 편안한 숲을 즐길 수 있다.

군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3월 숲생태 관리인을 채용해 현지에 배치했으며 편백숲 시설 유지 관리와 제초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단순히 숲 산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갈 수 있도록 독서대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편백숲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편백숲 내에 쓰레기통이 없어 쓰레기는 되가져 가야 한다.

군 관계자는 “편백숲 시설물 설치와 규모를 최소화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림휴양·치유의 본연의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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