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여는 날 운영
김제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여는 날 운영
  • 한유승
  • 승인 2018.04.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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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들이 책 꾸러미 선물을 받고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김제 시민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한다.

 이 사업은 영유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이다.

이에 시립도서관은 영유아들에게 단계별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책 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1단계(북스타트) 2016년 10월 1일생부터 2018년생까지이고, 2단계(북스타트 플러스) 2015년 5월 1일생부터 2016년 9월 30일생까지이다.

3단계(북스타트 보물섬) 2012년 1월 1일생부터 2015년 4월 30일생까지로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책 꾸러미 신청방법은 영유아 보호자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김제시립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번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에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당일 접수 및 전화접수도 가능하며 북스타트 책 꾸러미 안에는 그림책(단계별) 2권과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서,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등이 들어있다.

 시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김제, 아이들이 제일 행복한 도시 김제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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