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가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진안군, 국가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 이삼진
  • 승인 2018.04.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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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준점 상태 및 멸실∙파손 확인 실시

진안군이 측량 성과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 기준점에 대해 10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한다.

지난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국가 기준점은 국토관리와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되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군은 일제조사 계획을 수립해 조사반을 편성하고 각 읍면별로 현지조사 후 이상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멸실·파손된 기준점 표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통보해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삼각점 95점, 수준측량에 의해 해발고도를 구할 때 기준이 되는 수준점 61점,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기본측량에 의해 결정된 지리좌표를 표시한 통합기준점 18점 등 총 174점이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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