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경남FC와의 원정에서 승리를 거둬 1위를 꿰찬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6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현재 전북은 승점 12점(4승 1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K리그(2부리그)에서 승격한 경남이 승점 14점(4승1무)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전북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달 31일 상주와 1대0, 지난 4일 가시와레이솔 2대0, 8일 포항 2대0으로 승리하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김진수와 홍정호, 한교원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김민재와 이용, 최보경최철순 등을 통해 현재 득점 1위인 경남 ‘말컹’을 막아선다는 계획이다.
골문은 최근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신예 송범근이 또다시 무실점에 도전한다,
중원에서는 이재성과 손준호, 이승기, 로페즈가 강한 압박을 통해 공수를 조절할 계획이며, 아드리아노와 김신욱이 상대 골문을 노린다.
최강희 감독은 "현재 부상자로 인해 정상적인 전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물러설 상황도 아니다“면서”우리는 뛰어난 공격수들이 많다면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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