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1개 읍면 전체 농촌중심지 활성화 나선다
순창군, 11개 읍면 전체 농촌중심지 활성화 나선다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8.04.10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3개면 120억 확보 도전 나서

순창군이 적성·유등·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국가예산 공모에 나서면서 11개 읍면 전체 기초 생활기반을 완료하는 최초의 자치단체가 될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열악한 농촌 기초생활 기반과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도모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적성면과 유등면 풍산면 기초생활 거점육성 사업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3개면 국가예산이 확보되면 순창 전 지역에 대한 생활거점 개선사업이 완료 되면서 전 군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3개면 각 면마다 40억 규모로 총 120억 규모다.

군 측 관계자는 선정 가능성을 밝게 보고 있다. 이미 3개 면 지역에 면민들로 구성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탑다운 방식보다 면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비 계획서를 만들었기 때문에 각 면지역의 특성과 문화가 잘 묻어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