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영(호원대)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개인전 3위
장아영(호원대)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개인전 3위
  • 고병권
  • 승인 2018.04.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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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0회 춘계전국 대학검도연맹전'에서 개인전 3위를 차지한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검도부 장아영(스포츠경영학과.2학년).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검도부 장아영(스포츠경영학과.2학년)이 '제60회 춘계전국 대학검도연맹전'에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장아영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학강호들과 국가대표들을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전에서 오세미(용인대)를 2대1로 누르고 승리한 장아영은 이어 김은솔(영산대)을 가볍게 2대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는 현재 국가대표 김영아(경운대)를 2데 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아영은 준결승에서도 국가대표 김상흔(경북대)을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끝에 아쉽게 1대 2로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장아영은 고등학교 3학때 시작해 검도 경력이 3년밖에 되지 않는 신인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며 전북검도의 유망주로 우뚝섰다.

김황선 호원대학교 검도부 감독은 "경찰관이 꿈인 장아영은 오늘도 어김없이 죽도를 잡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검도부는 지난 2012년도에 창단해 현재 남자 8명과 여자부 3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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