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요트협회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금메달 2개와 동메달1개 획득
전북요트협회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금메달 2개와 동메달1개 획득
  • 고병권
  • 승인 2018.04.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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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과 윤서연 420급 2인승 1위
▲ 부안제일고 경기 장면 /전북요트협회제공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2018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도내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을 1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00명의 선수들이 2018자카르타·팔렝방 아시안게임과 제17회 아시아요트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도내에서는 윤서율(격포초등학교)이 옵티미스트 초등학교 고학년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수진과 윤서연(부안제일고등학교)은 420급 2인승에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겨뤄 1위에 올랐다. 또 안선진(부안제일고등학교)가 레이저 고등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총회 전북요트협회 전무이사는 "지난겨울 전북체육회와 전북요트협회 임원들의 지원으로 실시한 해외 전지훈련이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요트협회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과 일반이들 대상으로 4월말부터 주말 요트학교 운영해 요트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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