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운영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양대 축제 역량을 강화하고 범 도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4,800명의 자원봉사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6월 자원봉사자 모집·선발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자원봉사시스템 구축 및 홍보, 기본소양교육, 경기장·활동분야별 근무지 배치, 현장직무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국체전 활동 자원봉사와 관련한 자세한 모집 및 선발내용은 전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접수는 전국체전 자원봉사포털 온라인 또는 시군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활동 목적, 책임감, 성실성, 긍정적인 사고 등 기본소양교육과 체전 경기장별·활동분야별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대회기간 중에 자원봉사자는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종합안내소 지원, 개·폐회식, 환영안내, 의료지원, 경기장안내, 급수지원, 미아보호소 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기선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성공체전을 치르기 위해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원봉사라는 재능기부를 통해 이번 체전이 한층 성숙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063-227-1365)로 하면된다.
김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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