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저소득 장애인 무료급식 '스타트'
순창군, 저소득 장애인 무료급식 '스타트'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8.03.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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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49명저소득층 장애인 무료급식 시작
 

순창군이 저소득층 장애인 무료급식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순창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20일 순창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49명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12월까지 10개월간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진행되며, 순창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순창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이날 장애인들은 순창지역자활센터에서 정성껏 마련한 국, 밥, 반찬 등 6찬의 한끼 식사로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순창군은 저소득층 장애인 무료급식 외에도 하루에 4명씩 주2회 자원봉사자활용 거동불편자 이동방문 목욕사업을 추진한다.

또 순창읍 취약계층 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돌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한끼의 식사 해결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면서 “저소득층 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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