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 도내 주거안정 위해 주택 공급 박차
LH 전북본부, 도내 주거안정 위해 주택 공급 박차
  • 이용원
  • 승인 2018.03.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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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전북도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에 힘쓸 계획"이라며 "또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의 올해 사업을 위한 당찬 각오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 사진)는 2018년 전북도 내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취득, 대지조성, 주택건설 및 주거복지사업 분야에서 총 2,1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군산신역세권 등 7개 지구에서 토지취득을 위해 117억원, 전주효천, 완주삼봉 등 단지조성에 570억원, 그리고 전주반월2지구 및 완주삼봉 국민·영구임대 주택건설 등에 844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복지부문에서는 임대아파트 시설보수 및 관리에 약 204억원,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가구주택 매입비로 약 389억원 등 총 59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지공급 부문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산업시설용지 등 230억원, 군산신역세권에서 상업·단독용지 262억원, 완주삼봉에서 공동·단독주택용지 424억원 등 총 916억원 규모를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LH 전북본부는 올해 주택공급 부문에서는 군산신역세권 10년 공공임대 1,006호, 정읍첨단 행복주택 600호, 완주삼봉 국민임대 등 장기임대 1,092호 등 총 2,69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1,660호 대비 1,000호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이 외에도 도심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가구 임대 467호, 전세임대 1,200호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정수 본부장은 "올해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책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후보지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자체의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지역 내 LH의 2018년 발주물량은 김제대검산 아파트건 및 순창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 등 공사발주 72건, 2,100억원, 용역발주 26건, 169억원 등 총 2,268억원에 달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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