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스쿨존 안전지킴이 활동 개시
전주시, 스쿨존 안전지킴이 활동 개시
  • 김주형
  • 승인 2018.03.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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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1개 학교에서 81명의 안전지킴이가 하굣길 어린이 돌볼 예정

새 학기를 맞아 전주지역 어린이들의 하굣길 교통안전을 지키는 스쿨존 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어린이 통학길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위한 현장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전주지역 41개 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스쿨존 어린이안전지킴이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하교시간대에 어린이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 봉사단체 회원들이 각 학교에 안전지킴이로 배치되어 교통안전지도뿐만 아니라 학교주변 우범지역 순찰활동과 보행이 어려운 장애우의 보행도우미 역할 등을 담당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대성동 소재)에서 81명의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향후 41개 초등학교에서 현장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송준상 시민교통본부장은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과 같은 안전시설확충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지도를 하는 안전지킴이사업 등을 병행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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