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리스만들기와 가족영화 상영, 도서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전주시립 인후도서관은 3일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인 ‘가족행복 도서관의 날’을 운영했다.
‘가족행복 도서관의 날’은 덕진도서관이 따뜻한 가족 공동체 문화 확산과 가족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운영하는 가족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덕진도서관 6개 분관(송천·금암·아중·쪽구름·인후·건지)에서 순회 운영된다.
평소 인후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가족행복 도서관의 날’ 행사에서는 △생화 리스만들기 △가족영화 상영 △봄과 꽃에 대한 그림책 전시 등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가 봄꽃에 대한 그림책을 함께 보며 꽃의 이름을 알아보고,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며 직접 만들어 보는 ‘리스만들기’ 작업은 색다른 체험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오는 4월 6일 ‘가족행복 도서관의 날’은 아중도서관에서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양말을 이용해 인형을 만들어보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해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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