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23일 전라북도가 선정하는'이달의 으뜸도정상'에서 창의혁신 부문에서 우수 출연기관으로 선정돼 으뜸도정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의 으뜸도정상'은 성과창출을 위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민체감도가 높은 우수정책 추진부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낸 사례, 지역의 갈등 및 당면 현안을 해결한 사례 등 매월 3~4개 우수 부서 및 기관을 선정해서 시상하는 제도이다.
경진원은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받고 행안부 선정 최우수 마을기업인 '황토영농조합법인'을 배출해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경진원은 2012년부터 매년 중간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소득 및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102개소의 마을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등 전문성과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발굴·육성, 컨설팅,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일자리창출까지 전방위적이고 효과적인 육성방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경진원 설립 이후 처음으로 100억대를 넘어선 26개 사업 114억 규모의 국비를 유치하는 등 마을기업지원을 포함한 사회적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홍용웅 원장은 "이토록 영광스러운 상을 준 것은 앞으로 더욱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민 옆에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준비하는 전라북도와 지속적으로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