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산물 소비 활성화 대기업과 맞손
익산시, 농산물 소비 활성화 대기업과 맞손
  • 소재완
  • 승인 2018.0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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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머스 및 익산원협과 상생협력 MOU 체결…판로 개척 및 우수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협력 약속
 

익산시가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나서는 등 소비 활성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풀무원 계열사인 (주)푸드먼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공공급식 지역 농산물의 공급을 확대‧지원하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주)푸드머스는 전산 및 물류체계 지원과 익산시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에 협력하고, 익산원협은 우수 농산물의 생산과 안정적 수급조절 및 상품화를 통한 공급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관내 영유아시설‧복지시설‧공공기관 등 공공급식 운영 시설에 이 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해 지역 주요품목을 우선 공급한다는 것이 익산시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내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 선호에 따른 농가들의 소득증대 기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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