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익산에서 드론‧로봇 인재 육성”
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익산에서 드론‧로봇 인재 육성”
  • 소재완
  • 승인 2018.0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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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을 찾아 오는 6.13선거에 임하는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오는 6.13전북도교육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미영 예비후보가 익산지역의 드론‧로봇고 설립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22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할 창의고(일명) 설립을 통해 드론‧로봇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학교 교육의 미래를 강조해 익산에 있는 이리공고 및 마스터 고(高)에 드론‧로봇과를 신설, 4차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주장했다.

기존 특성화고의 변경과 과목신설, 온라인 강의 등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학교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 후보는 또 ‘교육장 주민참여 선출제’를 도입해 주민들이 직접 교육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시장과 의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익산지역 교육을 전체적으로 전망하고 교육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후보는 특히 ‘지역교육공동체’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키우도록 할 것이라며, 방과후 학교 운영과 다문화교실 및 돌봄 교실 등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익산지역 특수학교의 전공과목 부재를 지적, 특수학교 재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교육면에서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교육환경을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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