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호원대, 제32회 학위수여식 개최
군산호원대, 제32회 학위수여식 개최
  • 이수갑
  • 승인 2018.02.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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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학위자 1,240명 배출…만학도 276명 졸업
 

군산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2일 호원문화체육관에서 제3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강희중 정은학원 이사장, 한준수 군산 부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 서동석 총동창회장 을 비롯한 내·외빈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학위자 등 총 1,240명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공연미디어학부 온일중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학부과별 수석자로 간호학과 오예진 학생 외 30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들의 조면익 대표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틈틈이 학업에 정진해온 결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행정학부의 안경순 씨가 68세의 나이로 최고령 졸업생 타이틀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275명의 만학도 졸업생이 배출됐다.

안경순 씨는 “자녀들 뒷바라지에 미뤘던 학업을 늦게나마 마치게 돼 매우 기쁘고, 학업을 응원해준 가족 및 동료 학생들과 교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희성 총장은 훈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식과 경험을 연마하는 최선의 노력 끝에 영광스런 졸업을 맞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며 솔선수범하는 사회의 리더가 돼 호원대학교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원대학교는 제32회 학위수여식을 통해 ▲간호학사 70명 ▲공학사 163명 ▲이학사 113명 ▲경영학사 112명 ▲경찰학사 8명 ▲관광학사 106명 ▲교육학사 96명 ▲문학사 6명 ▲물리치료학사 17명 ▲미술학사 7명 ▲미용예술학사 22명 ▲법학사 8명 등 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 ▲사회복지학사 69명 ▲소방행정학사 21명 ▲심화컴퓨터게임공학사 12명 ▲아동복지학사 37명 ▲언어치료학사 14명 ▲예술학사 113명 ▲응급구조학사 36명 ▲작업치료학사 44명 ▲치위생학사 32명 ▲체육학사 68명 ▲행정학사 30명을 배출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다음달 2일 호원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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