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자활기업 다솜건축, 지역사회 환원활동 펼쳐
고창지역 자활기업 다솜건축, 지역사회 환원활동 펼쳐
  • 김태완
  • 승인 2018.02.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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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충기)는 자활기업 다솜 건축과 함께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따라 설립되며,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 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다솜 건축은 지난 2007년 3월 자활기업으로 창업하여 황현식 대표를 주축으로 17명이 성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다.

다솜 건축 황현식 대표를 비롯한 참여자들은 올 1월 자활사업을 통해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저소득가구 3가구를 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도배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도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지역자활센터 이충기 센터장은 “다솜 건축은 올해도 군 종합민원과 주거복지 팀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주택개보수 사업 등을 비롯해 일반 외주사업, 지역연계사업 등 함께 잘 사는 고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자립할 수 있는 자활기업이 이를 통해 얻은 이윤을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기업이 더욱 내실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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