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2018년 1/4분기 진안군통합방위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날 이항로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18년 진안군 민방위 실시계획 심의, 통합방위 추진 계획과 군부대 훈련계획 보고가 있었다.
최규운 진안경찰서장 등 6명의 위원이 신규로 위촉됐으며, 민방위 실시계획에는 민방위 편성‧운영 개선, 민방위 훈련 실효성 강화 등 운영 분야와 주민 보호를 위한 준비, 민방위대 동원·활용 정비 및 사태 시 조치 분야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또한 군부대 훈련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이항로 의장은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상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더불어 각 기관·단체간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가 필요하다”며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등 국가적 재난 발생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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