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달 15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는 이번 일제정리는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오는 6월 13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조사를 위해 읍․면․동 공무원과 리․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각 세대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소 조사에 따른 불편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 기간에는 ․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특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해준다”며 해당되는 시민들은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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