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1등급 달성
원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1등급 달성
  • 소재완
  • 승인 2018.02.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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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발표 ‘2016년도 3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원광대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6년도 3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심평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절한 진료로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3급 이상 병원 6470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중 만성폐쇄성폐질환약을 사용하고 외래진료가 2회 이상인 환자 또는 전신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입원진료가 있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약을 사용한 외래진료가 있는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돼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3가지 지표가 평가됐다.

이에 원광대병원은 88.21점을 획득,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60.91점을 훨씬 웃도는 종합점수 1등급을 받았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원광대병원은 이번 1차 평가에서 1등급(2014), 2차 평가 1등급(2015), 3년 평가 1등급 등 연차적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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