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구정책 안내책자 배부
남원시, 인구정책 안내책자 배부
  • 이정한
  • 승인 2018.02.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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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2일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를 막고 안정적인 전입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에는 남원시민과 출향인, 전입자를 대상으로 우리시에서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생활정보를 결혼․출산, 교육, 귀농․귀촌, 기업․취업, 문화, 교통 등 6개 분야로 묶어 제시했다.

특히 책자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전입정착 이사비 지원,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 인구증가를 위한 내용 뿐 아니라 대중교통 시간표, 관광안내와 같은 생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을 하게 되면 얼마를 받는지, 어디에서 신청해야 하는지, 귀농‧귀촌을 하게 되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남원시민과 귀농‧귀촌 등 전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저출산ㆍ고령화로 인구감소 문제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실에 담당 1명과 실무자 1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이에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저출산 대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한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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