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순수 군비 1,250만원 투입, 수술비 진료비 등 지원
순창군이 순수 군비를 투자해 올해도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분들에게 밝은 눈을 선물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은 눈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에게 조기 진단 및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60세이상 순창군민 중 백내장 유소견자로 건강보험료 중위 80% 이내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관내 소재 서울안과와 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대상자 중 서울안과의원을 내원해 백내장 진단을 받을 경우 수술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 받는다.
순창군은 지난해에도 60세이상 어르신 254명을 대상으로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약품 및 돋보기를 지원했으며, 특히 20여분 어르신들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해 큰 호평을 받았다.
백내장 수술비 지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 전화 063-650-5245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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