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은 올해 공모할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기대를 걸고 사업계획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성송면은 지난해부터 기관 사회단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학부모회,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과의 면담을 통해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성송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농림부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이해 증진과 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참여 형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체육 광장, 복합 문화 공간, 소공원정비 등을 통해 지역의 기능을 활성화사업이다.
김정남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내용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공동체로 치유되고 화합하는 희망 디자인 성송’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직접 주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행복을 나누는 성송, 기쁨을 나누는 성송, 뭉치고 나누는 성송’ 이라는 주제에 해당되는 공간시설‧프로그램운영‧농촌 기초생활 서비스제공 등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기초생활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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