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재경 전북도민 신년인사회 '성황'
2018년 재경 전북도민 신년인사회 '성황'
  • 고주영
  • 승인 2018.01.11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 출향도민 등 1000여명 참석…새로운 천년, 전북 대도약을 위한 고향발전 다짐

‘2018년 재경전북도민 신년인사회’가 재경전북도민회(회장 송현섭),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 전북출신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회장 김현미) 주관으로 1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현섭 회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송하진 도지사, 전·현직 장·차관과 국회의원,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등 전북출신 각계각층 인사 및 재경도민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주요인사 새해인사, 자랑스런 전북인 상 시상, 전북출신 고시합격자 격려, 도정 홍보영상 상영, 건배제의 및 덕담 순으로 진행과 함께 참석자들은 새천년을 맞아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제14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상’ 수상자는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전북 발전을 위해 공헌한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이 수상했다.

또 지난해 전북출신 고시합격자 9명(외무고시 2명, 사법고시 2명, 행정고시 5명)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만금과 금융도시의 속도를 높여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해로서, 전북 자존의 시대를 뒷받침할 4대 법률인 새만금특별법, 잼버리특별법, 국민연금법, 탄소산업법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도약의 마지막 열쇠인 국제공항 조성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반 구십리’의 자세로 목표달성의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또 “전라도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고, 전북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데에 재경도민 여러분이 큰 힘이 될 것이며, 새천년을 맞아 우리 고향 전북이 더 큰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석 의원은 “제가 늘 마음으로 의지하고 있는 고향분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서 그 어떤 상보다 고맙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들이 이뤄주신 정권교체의 꿈이 도민들의 삶을 바꿔내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