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금바로쓰기 전국지자체 최우수
익산시 세금바로쓰기 전국지자체 최우수
  • 소재완
  • 승인 2017.12.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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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효율화‧독창성‧기관장관심도 등 높이 평가…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단체 대상 수상

익산시가 시민들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의 효율적 집행 공을 인정받아 자치단체에게 주는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예산의 효율화 평가 부문에서 2017년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선정돼 이날 정헌율 시장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는 전국 지자체들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산한 사례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상시 모니터링 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가위원들은 중앙부처 기준‧방침 등에 따른 독창성과 추진 과정의 갈등 및 장애요인 극복성 등 40%와 성과수준 및 업무제도 개선 등 60%의 심사기준에 따라 지자체를 평가, 익산시를 예산 효율화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익산시는 세출분야로 장애인복지사업, 노인 정책 일자리사업, 경로당 기능보강, 국화축제개최, 소규모 국민생활편익사업인 마을안길 포장사업, CCTV‧보안등‧반사경설치 사업 등에 18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 모니터단이 항시 모니터링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받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세금바로쓰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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