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호원대 야구부 선수-한국교통장애인협회, 장애가족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군산호원대 야구부 선수-한국교통장애인협회, 장애가족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 이수갑
  • 승인 2017.1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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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야구부(강효섭 감독)가 14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사무실에서 장애인 가정 3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호원대 야구부 지도자 및 야구선수 40여명은 군산지역 장애인 3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쌀과, 이불세트, 그리고 그동안 모아온 성금을 전달했다.

호원대 야구부 주장 조철민(스포츠학과 3년)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운동만 하며 지내다보니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없었다 고 말했다.

또한 "어떻게 봉사를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추후에도 시간이 된다면 나눔·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효섭 감독(호원대)은 “올 겨울은 특히 더 춥다고 하는데 이번에 야구부 선수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통해 전해드린 물품으로 이웃주민들이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야구부는 지난 2004년 창단해 현재까지 군산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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