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이 지난 13일 나의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천여 만 원을 기부했다.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대학원생 김가은, 송민이, 이영주 및 학부생 최정은, 최승희, 김소연, 김하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선배들과 최정은 등 46명의 4학년 재학생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나의균 총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무엇보다 소중한 기금”이라며 “학생들의 모교사랑이 깃든 기금을 잘 활용해 교육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조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은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을 십시일반 모금해오고 있고, 현재까지 4400만 원 가량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군산=이수갑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