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
11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
  • 이용원
  • 승인 2017.12.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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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내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소장 김원태)가 발표한 '2017년 11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7년 11월 전라북도 고용률은 58.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p 떨어졌다.

취업자는 9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6,000명(-1.8%)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명, 12.4%), 제조업(9,000명, 8.0%), 농림어업(9,000명, 6.3%)은 각각 늘어났으나, 건설업(-8,000명, -12.2%), 도소매·음식숙박업(-1만7,000명, -9.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9,000명, -5.7%)은 각각 줄어들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림어업숙련종사자(4,000명, 2.7%), 사무종사자(3,000명, 2.6%),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000명, 0.8%)는 증가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2만명, -9.8%), 관리자 및 전문가(-5,000명, -3.4%)는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비임금근로자는 31만3,000명으로  2만7,000명(-7.8%) 줄어들었으나, 임금근로자는 59만명으로 1만명(1.8%)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전년 동월 대비 자영업자는 24만명으로 2만3,000명(-8.8%),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3,000명으로 4,000명(-4.7%) 각각 줄어들었다.

한편 2017년 11월 실업자는 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5.3%)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8%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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