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로타리클럽, 봉동읍 어르신에게 '맞춤 안경' 선물
완주 삼례로타리클럽, 봉동읍 어르신에게 '맞춤 안경' 선물
  • 이은생
  • 승인 2017.12.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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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유승재)이 완주 봉동읍에 안경과 점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11일 봉동읍은 삼례로타리클럽이 주관해 ‘어르신 밝은 세상, 안경·점심식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봉동읍 둔산리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시력을 측정해 맞춤형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맞춰드리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관내 식당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유승재 회장은 “눈이 침침하고 불편해도 경제적인 여건으로 안경을 구비하지 못하거나 오래된 안경을 쓰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세상을 좀 더 편하고 밝게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어르신복지’와 ‘미래세대육성’이란 2대 핵심정책에 발맞춰 읍민들을 위한 맞춤형복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동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읍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수용하고 맞춰드리는 복지를 통해 ‘행복한 미래의 터전 봉동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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