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박3일 호남行…'외연확장 필요' 호소
안철수, 2박3일 호남行…'외연확장 필요' 호소
  • 고주영
  • 승인 2017.12.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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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북방문, 최고위원회의 개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예산 정국 이후 첫 현장 행보로 호남을 찾는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오는 9∼11일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한다. 11일 전북방문에서는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중도통합과 관련한 자신의 구상을 알리면서 당원과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등지에서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데다, 호남이 다른 지역보다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회의적인 분위기라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호남 중진들은 안 대표가 호남을 방문해도 지역 밑바닥의 차가운 민심을 되돌리지는 못할 것이라며 '통합 불가' 입장을 거듭 천명하고 있어 당 안팎의 장애물을 어떻게 소화할지 주목된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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