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5년부터 국내최초로 장수사랑 가족화사업을 추진,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가족화 사업은 부모와 자녀 간에 정서지원 및 사회 안전망구축을 위해 추진해 왔다.
관내 어른(부모)들이 대상이며, 정기적(월 2회)으로 스마트폰 동영상을 촬영해 도시에 있는 자녀에게 전송함으로써 군민중심의 행복장수 건설을 위해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가족화 사업 일환인 부모님 안부 확인 및 스마트폰 동영상 서비스 시험운영사업을 3년째 진행해 ▲ 2015년 대상자 55명 ▲ 2016년도 대상자 576명 ▲ 2017년도 현재 706명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가 대폭 증가했다.
이와 관련 군은 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유선과 스마트폰 설문조사 및 스마트폰 댓글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가장 좋은 점으로 부모는 ▲가족들과 생각 외로 친밀도가 높아짐 ▲하루일과가 훨씬 활기참 ▲대화의 소재가 다양해져 전화통화 횟수가 높아진다고 나타났다.
자녀들은 △안부 및 건강 확인이 됨 △가족화합 및 유대강화 △고향의 소식과 풍경공유 등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장,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자세한 사항은 063-350-5664 로 하면 된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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