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제2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문화축제’ 개최
유성엽, ‘제2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문화축제’ 개최
  • 고주영
  • 승인 2017.11.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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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국민적인 여론과 공감대를 형성
 

우리나라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국회에서 열렸다.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정읍‧고창)은 23일 ‘저출산 문제, 문화로 극복하다’라는 주제로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공동주최로 ‘제2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문화축제’ 행사를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가정사역협회, 건강가정다출산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주관으로,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포럼(특강), 2부 리마인드 웨딩 (다자녀 가정상 수상부부 4쌍), 3부 다자녀 가정·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시상식과 축하공연, 4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선언문 채택 및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모범으로 살아가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2017 모범 다자녀 가정 대상에 김중식·노정화 부부(12남매), 김학수·김금려 부부(11남매), 모범 다문화 다자녀 가정상에 김영덕·하시모토 치에꼬 부부(7남매), 모범 다자녀 가정상(일·가정 양립)에 이영주 춘천지방검찰청장(4남매) 등이 교문위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상은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 전라북도 순창군(황숙주 군수), 서울특별시 성북구(김영배 구청장)가 상을 받았다.

유 위원장은 “본 행사가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인 여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적 가치 조성에 중점을 두어 ‘국가와 국민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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