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김은식)는 9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일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가해 차상위계층 10가구에 연탄 4,250장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가 매년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봉사의 날'을 제정해 중앙회와 20개 시도회가 동시에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것.
김은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특히 나기 어려운 계절"이라며 "오늘의 작은 손길이 큰 불씨가 되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그동안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몇 차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전기사랑 봉사단'을 발족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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