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김완수 탐험가 극지방 탐방 세계 기록 인증
익산 김완수 탐험가 극지방 탐방 세계 기록 인증
  • 소재완
  • 승인 2017.11.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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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 극지점 탐방 중 자북극점만 남긴 상태 또 하나 세계기록 기대
 

익산 출신 극지방 전문 여행가이자 펭귄작가인 김완수 씨가 민간인 분야 세계 최고 남극 탐방 기록을 인증 받았다.

김완수 여행가는 1일 언론자료를 통해 지난달 29일 세계 3대 기록인증기관인 ‘Supertalent World Record’로부터 세계 민간인 최초 남극 10차 탐방 기록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완수씨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남극 1차 탐방을 시작해 올해 3월까지 남극을 10차례에 걸쳐 탐방, 남극의 주요지점인 남극점을 비롯해 남극 기지‧펭귄서식지‧빙하 등 70여 곳의 남극일주탐방여행을 마쳤다.

또 10차례의 남극 탐방 중에는 2013년 12월 지리학적 남위 90°인 남극점(Geographic South pole)을 탐방했고, 2017년 1월에는 자석(NS)이 가리키는 자남극점(Magnetic South pole)을 탐방했다.

지난 2012년 7월 지리학적 북위 90°인 북극점(Geographic North pole)을 이미 탐방한 만큼 마지막 남은 자북극점(Magnetic North pole)까지 탐방하면 4곳의 극지점 탐방을 완료하게 돼 또 하나의 세계 기록이 기대되고 있다.

김완수 여행가는 “극지방 탐방을 통해 펭귄서식지 등 70여 곳의 일주를 마쳤다”며 “남은 자북극점까지 탐방을 완료해 4곳의 극지점 탐방을 완료하는 세계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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