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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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17.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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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골 문화·복지어울림, 2017전주천 섶다리축제

서신골 문화·복지 어울림(대표 한병훈)은 지난 21일 전주천과 삼천이 합쳐지는 가련교 하부 여울목에서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전주천 섶다리축제'를 열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열번째를 맞이한 전주천 섶다리 축제는 주민자치협의회 등 서신동 10개 자생단체 대표오 주민들로 구성된 서신골 문화·복지어울림에서 주최하며, 섶다리 개통식과 먹거리 나눔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행사 및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번에 설치되는 ‘전주천섶다리’는 길이 50M, 폭 2M, 높이 1.5M 규모로 전주천과 삼천이 만나는 여울목에 만들어져 이듬해 5월에 철거한다. 다른 지역의 섶다리와 달리 전주천 섶다리는 Y자형 다릿목으로 만들어져 외형상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8개월 동안 하루 300명 이상의 통행이 예상되며 전주천 좌·우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량으로 이용된다.

 

전주시안보협, 경남 산청·진해 안보견학 실시

전주시안보단체협의회(회장 채창수 전주시재향군인회장)는 20일 경남산청 빨치산토벌기념관과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빨치산토벌기념관은 역사의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지리산 빨치산토벌 작전을 이해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념의 차이로 같은 민족끼리 지리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빨치산의 만행과 군경의 토벌작전을 코스별로 생생하게 재현해 놓아서 역사의 현장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느낄 수 있었다.

채창수 회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지리산은 더 할 수 없이 아름답고 장엄한 산이지만 피의 전장으로 얼룩졌던 역사의 무대였던 것을 상기했다"고 말했다. 채회장은 또 해군사관학교 연대장생도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17원도심 마을계획 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

전주시와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 일원에서 ‘2017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완산동과 인후2동, 노송동, 진북동 등 4개동 마을계획추진단 30여명이 참가해 안산시에서 주최한 ‘2017 전국 마을박람회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마을 만들기 전국 우수사례에 대해 학습했다. 또, 자체 워크숍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 전문가그룹, 전주시가 함께 현재 추진중인 마을계획사업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비전을 수립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기평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마을계획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거버넌스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끌어냄으로써 전주시가 마을자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산동 사랑나눔곳간 사업활성화 위한 MOU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동장 전영진),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희열)와 전주시 기초푸드뱅크(대표 조영례)는 20일 주민센터에서 사랑나눔곳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곳간사업은 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가공음식, 양념류, 간식류, 과일 등을 기부하여 보관하면, 어려운 이웃들이 가져가거나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는 ‘찾아가는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산동 지역보장협의회는 냉장고를 설치, 운영하고 전주시 기초푸드뱅크는 사랑나눔곳간사업을 후원한다.

 

전주시지역아동센터협, 한마음독서대회 개최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독서대회가 지난 21일 전주동물원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장철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6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독서대회 기념식 및 시상, 아동유관기관 홍보·체험부스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철규 연합회장은 이날 “아동친화도시 천년 전주에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좋은 책을 읽고, 그 생각을 표현하며, 생활에 실천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복지업무연계강화

전주시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와 서민금융지원 등 고용과 복지의 업무 연계와 협업을 위해 대민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시와 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20일 자활담당 사회복지공무원 등 양 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복지 업무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취업 취약계층이 고용과 복지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업무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한 6개 일자리 알선기관에 대한 소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안내 △기관 간 애로사항과 협력사항에 대한 당부와 소통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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