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인 곤충사업 육성에 나섰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유용곤충 시범사업과 곤충 사육시설 현대화사업에 5억을 지원한다.
지원 자금은 곤충의 생산, 사육, 가공, 저장, 체험을 위한 시설, 작업실 신축과 곤충 사육 관련 장비의 기자재를 구입하여 곤충 사육시설에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제8조에 따른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가, 현재 곤충산업을 육성 중인 조합 또는 단체이며 대상자 선정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의 곤충 사육 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황이지만 미래의 고부가가치적 사업인 곤충 사육 집중 육성을 통해 새로운 소득 작물을 개발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곤충 사육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에서는 현재 9농가에서 흰점박이꽃무지를 사육하고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