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광역교통망 건설사업에 집중 투자
고창군, 광역교통망 건설사업에 집중 투자
  • 김태완
  • 승인 2017.10.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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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광역교통망 건설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광역교통망 건설을 민선 6기 도로분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투자 중이다.

군은 올해 초 개통된 국도23호선 고창~성송 구간 6.8km 확포장 개통에 이어 고창군 흥덕면~부안군 행안면까지 25.5km(1497억 원)구간 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심원면 궁산리~아산면 삼인리까지 국도22호선 13.45km(489억 원)과 고창군 고창읍에서 장성군 백양사IC 구간 국지도15호선 5.97km(490억원), 장성군 북일면 구간 국지도 49호선 2.65km(353억 원)도 추진 중이다.

고창~내장IC간 지방도708호선 13.1km(1,039억 원) 등 총연장 60.67km에 대해 사업비 3868억 원을 투자, 확포장 및 선형개량 등 도로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을 통해 고창군은 정읍시, 부안군, 전라남도 영광군, 장성군 등 인접 시·군과 연계되는 광역 교통망 정비로 전라남북도를 잇는 교통 요지로서 면모를 갖춘다.

이에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 증가는 물론 교통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유치 활성화, 인접 시·군과 활발한 교류 및 상생방안 강구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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