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1명의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단계 참여자는 20명이었으나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추가 발굴로 청년일자리 5명에서 10명, 일반노무 15명에서 31명으로 확대해 4단계 참여자 총 41명을 선발하여 역사기록관 DB 구축 사업 등 33개 사업에 참여한다.
이날 교육은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참여자와 사업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특히, 작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예방법과 재해발생 시 대처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사업장 지도점검, 근무 시 개인보호구 착용 의무화 등으로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및 보건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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