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미래임실 주도할 신규사업 발굴 ‘총력’
임실군, 미래임실 주도할 신규사업 발굴 ‘총력’
  • 최성일
  • 승인 2017.09.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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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4천억 예산시대를 열어가며, 미래 임실을 주도해 나갈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미래성장 핵심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나서며, 미래를 내다보는 한발 앞선 행정력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임실군은 최근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사회적 이슈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8 신규시책 발굴보고회’을 갖고, 지역성장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자고 중지를 모았다. 군은 신규시책 발굴보고회에서 국가예산과 공약사항 등 기존 추진사업의 군민친화적 개편방안 등에 집중 토론을 벌이고, 36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냈다.

신규발굴된 사업은 신덕면에 있는 서이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평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임실군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등 201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 관촌지구 공공홈타운 조성 등 농촌활력화 방안과 함께 농업용 방제드론사업,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 조직화 교육, 흑염소 종축지원사업 등 농가소득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책도 논의되었다.

또한 열린행정 강화를 위해 100인 원탁토론 ‘임실미래 군민이 말한다’를 기획, 군민 주도형 의제발굴과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다.

군민들과의 소통강화 정책 추진 계획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스마트한 페이스북 홍보대사 육성을 위해 소통책임요원 지정과 공무원 서포터즈단 운영 방안 등을 모색 중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이 4천억 예산시대을 열어가는 중대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미래임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차별화된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뚜렷한 미래비전을 갖고 새로운 도약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신규시책들에 대한 국비확보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201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연계해 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을 찾는데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자체사업에 대하여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서 예산확보와 조기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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