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가 김용기 신임 회장 등 26명의 자문위원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제18기 민주평통 순창군협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관련해 제18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 등 초청인사와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김성수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협의회 임원 인준 보고, 18기 자문회의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18기 민주평통 순창군협의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민 대통합과 평화통일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용기 신임 회장은 “민주 평통은 지난 36년의 역사를 통해 평화통일과 국민통합을 주도하는 헌법기관으로 위상을 굳건히 해왔다” 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18기 순창군협의회 자문위원분들과 힘을 합쳐 평화통일의 시대를 여는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군민들의 통합과 민주평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순창=최광일 기자

최광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