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재촉 비 불구 시원한 샷 선물… 본보 신영배 사장 "내년 대회는 더 알차고 풍성한 대회로 만들 것"
제8회 전주일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5일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일보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는 55개개 팀 220명의 골퍼가 참가, 한 명 한 명 그린에 수를 놓듯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참가자들은 티오프(Tee-off)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라운딩을 위한 레이스에 돌입했다.
4명이 한조로 이뤄 자웅을 겨룬 이들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상의 코스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시원한 샷을 선보였다.
순위경쟁은 남·여부로 각각 구분됐으며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영배 전주일보 사장은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8회째를 맞은 이 대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써 내년에 더욱 알차고 풍성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길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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